선생님 안녕하세요...
못난 제자 김진선 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에서 선생님을 뵈니 더욱 보고싶네요....
저는 너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4년전 쯤에 이곳에 '금의환향' 하겠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땐, 재수를 하면서 그저 '좋은 대학','남들이 부러워 하는 대학'에 가는 것만이 금의환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부끄러워 지네요....
결국, 이렇게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홈페이지 여러 곳에 있는 선생님들 사진을 보면....'모두가 그대로 계시네'라고 하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져요.....그런데 조금만 더 보고 있으면, 선생님들의 하얀 머리카락이 보이는데....'선생님들도 나이가 드시는구나'라며 씁쓸한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자신의 일이 제일 바쁘다고 생각하며... 평소엔 자기 일에 빠져있다가...이렇게 가끔 홈페이지 들러서야 선생님 생각하는게 죄송하고, 결국 나도 별반 없는 제자구나...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주저 앉고 싶을때....결국 저를 일으켜 주는것은 선생님의 말씀과 믿음..그리고 한일고에서의 생활이더군요....저도 누군가의 마음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선생님이야 건강하셔서 걱정이야 없지만, 그래도 결국 '건강하세요'라고 쓰고 싶은게 제자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참, 진이 많이 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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