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군에게
잘 지냈는가? 보배군을 사랑하는 다른 선생님의 회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켜보고 있었네. 아무래도 나보다는 보배군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말이지.
시간이 금방 지났군. 벌써 대한민국의 육군 장교로 임관 했다니. 축하하네. 마치 신임병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여러모로 상상이 되는구만. 초급장교라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으리라 생각하네. 잘 이겨내고 늘 건강하시게나. 보배군의 말처럼 자랑스런 한국의 군인이 되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네. 편지 고맙네.
임보배님의 글입니다.
:이기자! 안녕하십니까? 12회 졸업생 임보배입니다.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렸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한일고는 한해 두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 육군장교로 임관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김종모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도 나중에 성공해서 모교인 한일고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아무쪼록 감기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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